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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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용 [Pak Unyong]

정의: 한국 근현대 시기의 성악가(바리톤)이자 평론가, 음악학자이다.
내용: 1943년 일본 동경음악학교 본과 성악부를 졸업하였고 동경에서 『음악공론』지의 평론위원과 함께 성악가(바리톤),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이화여자중학교 교원, 해방과 함께 조선음악가동맹원, 1946년 서울대학교 예술학부 교원으로 있으면서 5회의 독창회와 <음악과 세계관>과 <돌아오라 Poesie로> 등의 시평을 발표하였다.
1950년 6월 월북, 조선음악동맹 평론분과위원회 위원(1951), 조선작곡가동맹 중앙위원회 평론분과위원장(1953), 조선민족예술연구소 실장, 민족음악연구소 실장, 평양음악대학 음악연구소 실장을 담당하였다. 「민족악기유산에 대하여」, 「사당패형성에 관한 력사적고찰」 등 250여 편의 소논문과 평론을 발표하였다. 또한 『조선민요곡집』(1권, 2권)을 편찬하였다. 국기훈장 2급을 비롯한 훈장과 메달을 받았다.

관련어	조선민요곡집
동의어	朴殷用, 朴銀用
관련연구(남)	노동은, 「해방과 분리공간의 음악사연구 3」, 『낭만음악』, 제1권 제3호, 1989.
관련자료(북)	김덕균·김득청 외, 『조선민족음악가사전 (상)』, 연길: 연변대학출판사, 1998.
참고자료	「朴殷用除籍謄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