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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과 종다리 [New Spring and Skylark]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기악
9분류 작품
집필자 민경찬
시기1977년
제작자최재선
정의
가요 <새봄>과 <종다리>를 소재로 민족목관 4중주곡으로 재창작한 곡이다.
내용
새봄의 기쁨을 노래한 정세룡 작곡의 가요<새봄>과 새봄을 반기며 풍년을 노래한 한시형 작곡의 가요 <종다리>의 선율을 소재로 하여, 단소, 고음저대, 중음저대, 저대로 이루어진 민족목관4중주곡으로 재창작한 곡이다.
서주와 세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악기로만 연주되는 것이 아니라 중주 부분과 함께 피아노, 가야금, 양금 등이 연주하는 반주 부분이 있다.
서주에서는 가요 <새봄>의 후렴 부분을 기악적으로 변형시킨 선율이 봄의 정취와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하면서 전개가 된다. 이어 첫째 부분에서는 기쁨으로 맞이하는 농촌의 바쁜 일상과 풍요로운 풍년을 기대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묘사한 <새봄>의 선율이 펼쳐진다. 둘째 부분에서는 가요 <종다리>를 변형시킨 선율이, 서정적인 첫째 부분과는 대조를 이루면서 보다 빠르고 율동적으로 전개가 된다. 신나게 일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셋째 부분에서는 첫째 부분이 보다 폭넓게 재현된다.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전통악기를 개량한 민족악기와 서양의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곡으로, 북한의 대표적인 민족목관 4중주곡이다.
관련어 <새봄>, <종다리>, 최재선, 민족목관4중주곡
관련자료(북) 문예출판사 편, 『조선명곡해설집 3』, 평양: 문예출판사, 1984.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중』,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