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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속무용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무용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채원
시기1991년
제작자박종성
정의
고조선부터 19세기 말까지의 민속무용을 정리한 개요집이다.
내용

민속무용을 조선민족의 여명기부터 시작하여 고대, 중세, 근세에 추어진 대표작 81편을 역사적 시기를 따르면서 기술하고 있다.
고조선의 <무천>, 부여의 <영고>, 진국의 민속무용으로 시작하여 19세기 말의 <돈돌라리>까지 고구려, 백제, 신라를 거쳐 고려와 조선시대 말에 이르기까지의 민중의 생활 속에서 즐겨 추어진 춤을 사료를 제시하면서 그 유래와 내용, 고유한 춤가락과 변천 및 유산적 가치를 서술하고 있다. 특히 고구려 시기의 민속춤에 대한 기존의 왜곡된 기록을 과학적으로 고증하여 바로잡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기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위놀이>와 <아소춤> 같이 민중이 즐겼던 생활 속 놀이와 연계하여 춤을 서술하거나 명확한 춤 이름은 없으나 민중들이 추었다는 역사적 사료를 토대로 정리한 ‘닭과 거부기 탈춤’, ‘산과 바다의 정춤’, ‘<마당놀이>와 넉두리춤가락’ 같은 춤 유형들도 있다.

북한의 무용사 기록은 그 역사적 출처의 명시가 불분명했던 점을 보면, 이 개요집은 역사적 출처를 밝히면서 춤의 내용과 배경을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의 민속춤 연구가 정재(呈才, 궁중용 춤과 노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조선민속무용』은 발해와 북부지역의 노동 및 사냥과 관련한 민속춤에 대한 기록을 보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
관련어 박종성, 문예출판사
관련연구(남) 장사훈, 『한국무용개론』, 서울: 대광문화사, 1995.
송수남, 『한국무용사』, 서울: 금광, 1998.
관련자료(북) 리순신·리금산, 『조선의 민속전통6』,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5.
리순정, 『우리나라 민속무용』, 평양: 예술교육출판사, 1991.
참고자료 박종성, 『조선민속무용』, 평양: 문예출판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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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속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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