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학예술을 한계단 더 높이 발전시키자: 연극, 영화예술인들과 한 담화 [LET US FURTHER DEVELOP OUR LITERATURE AND ART: Talk to Drama and Film Artists.]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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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63년 10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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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일성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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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1963년 10월 29일에 연극, 영화 예술인들과 한 담화로 북한정권 수립 이후 문학예술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문화예술의 방향에 대해 언급한 문건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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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북한 문화예술계는 변변한 악기조차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였다. 여러 편의 작품 중에서 예술영화 <붉은 선동원>, <붉은 꽃>, <분계선 마을에서> 등을 잘 된 작품으로 꼽았다. 예술작품에서는 지난날과 오늘날을 대비하여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노동계급을 형상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을 주문하였다.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현장 체험을 강화하고, 예술작품에 대한 합평회를 늘리면서 외국 작품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을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