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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Cho Wonsok]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조소 > 조각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31년 8월 20일
사망일1997년
출생지평양시 형제산구역 신간리
정의
<천리마동상>의 초안을 만들고, <만수대대기념비>, <삼지연대기념비>에 참여하는 등 기념비미술에서 두각을 드러낸 조소작가이다.
내용
1945년 대동군 재경인민학교를 졸업하였다. 1948년 평양농업전문학교를 중퇴하고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였다. 1957년 군사부문의 미술제작기관의 조소작가로, 그 후 조선미술박물관 수복원, 조선미술가동맹 조각창작단 조소작가, 조선미술가동맹 함경북도 현역작가, 함경북도 미술창작가로 활동하였다.
조원석의 작품 가운데 1950년대 중엽부터 1960년대 사이의 대표작으로는 <마지막전파를 보내는 무전수>(1955), <삐라를 뿌리는 남반부소년>(1956), <락연광산학살사건>(1958) 등이 있다. 북한미술계는 조원석이 기념비미술을 창작하는 조소작가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한다. 그는 전종각과 함께 <천리마동상>(1961)의 초안을 만들었고, 1970년대에 <만수대대기념비>(1972)의 수놓는 처녀, 사격하는 여대원, 여성적위대원 등과 <왕재산대기념비>(1975)의 부녀회원, <피바다>상의 원남이, <전투> 편의 무기 획득하는 부상병, 그리고 야학방소년, 원호대를 맞이하는 여대원, <삼지연대기념비>(1979)의 부주제 <진군>, <조국의 물>의 부분 인물상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일반조각으로는 <맹세문을 쓰는 고지의 용사들>(1973), <분노는 폭발하리>(1985), <광주의 넋>(1988) 등이 대표적이다.
관련어 평양미술대학, 대기념비, 기념비미술,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