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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Pak Chins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출판미술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34년 7월 1일
사망일미상
출생지함경북도 화성군 화성읍
정의
판화, 삽화, 선전화, 수채화, 유화 등 여러 장르의 출판미술을 그렸으며, 북한미술계에서 현대 수채화의 권위 있는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내용
1950년까지 청진에서 송평인민학교, 제5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54년까지 김책제철소에서 일했다. 1954년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여, 1959년 출판화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대학 교수로 임명되어 1994년까지 35년간 교수, 학부장으로 후학을 양성 하였다. 1960년부터 1964년까지 대학 박사원을 다녔다.
박진수의 1960년대 주요 작품은 연필화 <행복>(1960), 선전화 <미군은 조선에서 나가라!>(1960)이다. 1963년작 <공화국창건15주년 만세!>는 '국제미술전람회'에 출품되어 입상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조선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박진수의 대표적인 조선화 작품은 <통일의 광장>(1975), <항일혈전의 불비 속에서>(1982), <70만 재일동포의 위대한 어버이>(김주현과 합작, 1982) 등이다. 1983년 이후 혁명소설 삽화 창작사업에 참가하였고, 전투적 형식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수채화 <열중>(1988), 선전화 <핵그늘로 해빛을 가리우지 말라!>(1989), <동무는 예비를 얼마나 찾았는가?>(1990) 등이 대표적이다.
『선전화 창작기초』(1965), 『선전화창작』(1970), 『조선화기초』(1980, 1, 2장 부분) 등은 박진수가 집필한 교재이다. 이 밖에도 그림책 『밀림아 이야기하라』(1989), 『내 나라 제일로 좋아』(1993), 『사회주의 지켜가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1995) 등을 출간하였다. 박진수는 북한미술계에서 현대 수채화의 권위 있는 화가로 추앙받는다. 진중하게 앉아 파고드는 것을 싫어했다고 전하나 이것이 뛰어난 소묘력과 결부되어 다른 미술가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미묘한 형상들이 작품에 표현되었다고 평가된다.
1980년 공훈예술가, 1984년 부교수, 1987년 예술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1994년까지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출판화분과 위원, 1990년부터 1993년 사이에는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91년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관련어 평양미술대학,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