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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 [Chong Yongma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조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38년 12월 5일
사망일1999년 6월 17일
출생지강원도 원산시 명석동
정의
정영만은 몰골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조선화를 현대적 미감에 맞게 발전시킨 화가이다.
용례/관용구
우리 미술의 주체적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렸으며 수많은 국보적인 작품들을 창작하였다.『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호는 금강범이다. 원산의 인민학교 및 고등중학교에 다니며 조선미술가동맹 강원도위원회의 미술가들에게 미술 지도를 받았다. 1955년 평양미술대학 전문부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1962년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3년 조선화분과 위원, 1966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1978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2.16창작실 실장으로 활동했다. 1989년 만수대창작사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1990년 조선미술가동맹 위원장이 되었다.
‘제8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조선화 <금강산>(1965), ‘제9차 국가미술전람회’에 <불사조>(1966)를 출품하였다. 조선화 <금강산>은 전람회에서 입상하여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이 작품은 금강산을 높은 시야에서 조망하여 파노라마처럼 담아내었는데 근경, 중경, 원경이 뚜렷이 구분되는 동시에 구름의 표현을 통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품의 시간을 아침으로 선택하여 그 시간의 색채와 명암을 충실히 묘사하였다. 이 작품은 북한 풍경화의 대표작으로, 북한의 화폐 5원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1970년대에는 주로 수령형상 작품과 혁명 활동을 반영한 그림을 주로 그렸다. 이 시기의 대표작은 조선화 <농민들과 함께>(합작, 1968), <삼지연의 새벽길>(합작, 1973) 등이 있다. 만수대창작사 시절에는 조선화 <서해갑문의 위대한 승리>(합작, 1987), <영광의 대회>(합작, 1987) 등을 창작했다.
1998년 일본에서 열린 ‘평화미술전람회’에 참가하여 8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가지고 4월 6일부터 12일까지 개인 전람회를 진행했다.
1974년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받았다. 1979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1989년 김일성상을 수여받았다. 1991년 노력영웅 칭호를 수여받았고, 1997년에 또 다시 노력영웅 칭호를 수여받았다.
정영만은 북한미술계에서 혁명적 주제의 작품을 전통적인 조선화 몰골기법으로 그려내어, 북한의 조선화를 현대적 미감에 맞게 발전시킨 화가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역동감이 넘치는 구성과 독창적 형상, 활달한 필치와 강렬한 색채, 사실주의적 묘사력과 다양한 기법이 특징이다.
관련어 만수대창작사, 평양미술대학,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김일성상, 몰골
동의어 금강범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이미지

정영만

이미지명 : 정영만

정영만2

이미지명 : 정영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