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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립석 [Kang Ripsok]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이지순
출생일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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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강립석은 1950년대 북한 시단 형성 초기부터 활동한 시인이다.
내용
강립석은 『조선문학』에 <조선어머니의 념원>(1953), <안드레이>(1954)를 발표했으며, 『서정시선집』(1955)에 <고향의 인사>를 실었다. 천리마 기수들의 생활을 반영했던 1960년대에는 <밭갈이 노래>(1961)를 발표하고, 시집 『당에 영광을』(1961)에 <추켜 들고 싶노라>를 게재하였다.
강립석은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창작생활을 중단했다가 1980년대에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1980년대 들어 <대를 잇자>(1981), <어머님께서 고향으로 돌아오시다>(1981), <내가 사는 땅>(1987), <땅과 나>(1987), <어버이 그 한생 생각하면서>(1988) 등을 발표하였다. 강립석의 1980년대 시는 주체사상 교양에 이바지하는 문학적 성향을 충실히 보여준다. 그 밖에 동시 <온 마을이 기뻐했죠 맹세하였죠>(1991) 등을 창작하기도 하였다.
<땅의 노래>(1991)는 김일성의 ‘사회주의 농촌테제’ 이후 도시 이상으로 살기 좋아진 농촌을 이야기하는 장편서사시이다. 이는 1990년대 들어 사회주의 건설 주제와 수령에 대한 충실성 주제 등을 혼융하기 시작한 북한 문단의 특성을 반영한다.
관련자료(북) 강립석, 『땅의 노래』, 평양: 문예출판사, 1991.
조선작가동맹출판사 편, 『서정시선집』,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5.
조선작가동맹출판사 편, 『당에 영광을』,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