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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벌에 서서 [Standing in the Golden Field]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이지순
시기
1961년
제작자
양운한
정의
양운한의 <황금벌에 서서>는 협동농장에 찾아온 김일성에 대한 감사를 묘사한 시이다.
용례/관용구
시는 풍요한 벌의 끝없는 설레임과 그 가운데서 느끼는 서정적 주인공의 체험세계를 유기적으로 련관시켜 깊은 사색과 환상의 나래로 자연스럽게 펼쳐보임으로써 서정성을 풍부히 구현하였으며 시적 여운을 조성하였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양운한의 <황금벌에 서서>(1961)는 양운한의 개인 시집 『황금벌에 서서』(1964)와 『해방후서정시선집』(1979)에 수록되어 있다. 총 8연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정시이다.
이 시는 “황금의 물결 늠실거리는/ 협동의 넓은 벌”에 찾아온 수령에 대한 감사를 서정적으로 묘사한 시이다. 풍년이 협동농장을 제도화한 김일성 덕분임을 행간에 심어둔 시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이 끝난 직후, 1953년 8월 5일 열린 당중앙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 김일성의 보고문 <모든 것을 전후 인민경제 복구건설을 위하여>가 채택되면서 토지를 국유화하는 농업협동조합 및 사회주의적 개조사업들이 본격화되었다. 농촌협동화와 산업시설의 국유화는 집단주의 원칙과 사회주의 제도 건설의 측면에서는 합법적이었다. 그러나 토지개혁으로 농민들에게 무상분배되었던 토지가 국유화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반발이 일어났다. 실제로 토지개혁과 협동조합은 서로 모순되는 제도였으나, 문학에서는 사회주의 제도의 긍정성을 예찬하고 지도자를 숭배하는 측면에서 각기 취택되었다.
시에서 묘사하듯 “대지를 그분의 뜻대로 가꾼 농민들의 마음”은 “행복을 안겨준 우리의 수령 그분에게” 가 있을 뿐이다. 북한은 이 시가 김일성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불타는 충성의 열정, 그 속에서 누려가는 행복한 생활감정을 풍부한 서정성으로 조성했다고 평가한다.
북한은 1958년에 농업협동화와 사회주의적 개조가 마무리되었음을 천명하였다. 시가 보여주는 풍경은 안정화된 협동농장의 현재이자 미래의 전망이라 할 수 있다. 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는 농민은 완전히 배제된 채, 협동조합이 일궈낸 풍년의 이미지로 채우고 있다. 이로써 풍년든 협동농장에 찾아온 김일성과, 그에 대한 농민의 감사의 마음이 전경화되는 것이다.
관련어
양운한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대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0.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양운한, 『황금벌에 서서』, 평양: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1964.
이미지
황금벌에 서서
이미지명 : 황금벌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