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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예술단 [Mansudae Art Troup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이론-공통 > 공통 > 조직
9분류 조직
집필자 전영선
시기1969년 9월 27일
정의
북한의 대표적인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비롯하여 음악무용이야기 <락원의 노래> 등을 창작한 북한의 공연예술과 무용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가장 기량이 뛰어난 종합공연예술단체이다.
용례/관용구
만수대예술단은 많은 인민예술가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와 공훈배우들을 가진 힘있는 예술창조집단으로 더욱 강화되였으며 주체적인 음악, 무용, 예술창조의 본보기단체로서의 자기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가고 있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규모와 구성
종합공연예술단으로서 종합공연에 필요한 무용단, 음악단, 합창단, 무대미술부 등의 조직과 행정체계를 갖추고 있다. 음악가, 무용가, 무대미술가 등 약 300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내용
만수대예술단은 1969년 9월 27일 김정일의 주도로 창단되었다. 가장 우수한 예술가들을 모아 주체예술의 본보기 단체를 조직하여, 주체시대의 예술을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립 초기에는 초기 만수대예술극장을 주요 활동무대로 사용하다가 제13차 세계 청년학생축전을 위하여 1989년 5월 18일에 대동강구역 옥류동 문수거리에 건립된 동평양대극장을 주요 활동무대로 사용하고 있다. 만수대예술단이 설립된 1969년은 주체사상의 확산을 위한 노동당의 정책이 집중되었던 시기이다. 만수대예술단은 공연예술과 무용예술 분야를 선도하면서 유일사상체계에 앞장서는 작품을 창작하였다. 북한의 3대 혁명가극의 하나인 <꽃파는 처녀>, 4대 혁명무용 가운데 하나인 <조국의 진달래>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이 외에도 무용소품 <손북춤>, 전설무용 <금강선녀>, 군무 <강선의 노을>, <풍년맞이>, <비단실뽑는 처녀> 등의 무용, 가요 <김일성장군의 노래>, <오직 한마음>, <수령님 만수무강 축원합니다>, <충성의 노래>, <새해인사를 드리옵니다>, <수령님의 뜻 붉게 피였네>, <수령님 우러러 영광드리네>, <온 세상에 만발한 김일성화>, <수령님 한분만 모시렵니다>, <조선은 하나다>, <수령님 은덕으로 대풍들었네>, <주체의 조국이여 길이 빛나라> 등의 다양한 현실주제 가요, 합창, 중창, 독창을 창작 공연하였다. 북한 최고의 종합예술단답게 ‘김일성상’ 계관인을 비롯하여, 다수의 인민예술가와 인민배우를 배출한 북한 최고의 예술단이다.
관련어 동평양대극장, 혁명가극
관련자료(북)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참고자료 전영선,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이론』, 서울: 역락, 2002.
전영선,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 서울: 역락, 2004.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북한 문화·체육시설 총람 2010』,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