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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onclusio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이지순
시기
1956년
제작자
김우철
정의
관료주의자를 비판한 풍자시이다.
내용
8연으로 구성된 풍자시이며, 『김우철시선집』(1957)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말미에 “1956. 1”이 부기되어 있어 창작시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1950년대 중반은 문학의 비판성이 강하게 노출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소련의 도식주의 비판에 영향을 받아, 1956년의 제2차 조선작가대회에서는 “시인의 얼굴 대신 기계의 얼굴을 드러내는 경향”이 비판되었다. 관료주의를 비판하는 시 또한 이 시기의 주요 흐름 중 하나였다. 김일성은 「관료주의를 퇴치할데 대하여」(1955. 4.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관료주의를 봉건제도나 자본주의 제도 하에서 절대다수의 인민대중을 억압하기 위한 지배계급들의 반인민적인 통치방법으로 규정하였다. 공명주의와 지위욕에 어두워 자신의 출세를 위해 행세하는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은 문학의 주요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이 시 또한 관료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을 보여준다. 허진계는 “생활을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시인에게 있어 현실의 부정적 측면은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증오의 대상”이 된다고 하면서 김우철의 이와 같은 풍자시가 “혁명사업을 위하여 유익한 일”이라고 평가한다. 이 시에서 표현되듯 “성과가 있으면 모든 것이 자기의 공”이고 “결함이 나타나면 거품을 물고/ 그거야 실무에 어린 중간 간부의 탓”으로 돌리는 관료의 모습은 집에서 “어린 자식의 목마가 되어/ 네 발을 굽히고 방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과 대비된다. 자신의 출세와 권위만을 생각하는 관료주의자에 대한 강한 비판을 담고 있는 것이다.
관련어
풍자시
,
김우철
,
풍자
관련연구(남)
김재용, 『북한 문학의 역사적 이해』: 문학과지성사, 1994.
관련자료(북)
김우철, 『김우철시선집』,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7.
김일성, 「관료주의를 퇴치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보고, 1955.4.1.
허진계, 「생활 긍정의 토로- 『김우철 시선집』을 펼치고」, 『조선문학』, 2호,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