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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짝이 운다 [Getas, Japanese Style Wooden Clogs, Cr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9분류 작품
집필자 이우영
시기1936년
제작자김일성
정의
1936년 항일무장투쟁 시기에 유격대원들의 습격을 받고 일본 경찰서장이 허둥대다 죽는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내용

1936년 만주 봉천성 무송현 시난차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김일성이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던 중 대중정치사업으로 창작 공연한 것이라고 한다.

- 주인공: 일본 경찰서장
- 등장인물: 경찰서장 여편네, 경찰들

일본 경찰서장과 경찰들, 그리고 그 부인들이 서장의 집에서 술판을 벌인다. 그 자리에서 경찰서장이 부하들에게 이번 유격대 토벌에서 큰 공을 세우겠다고 장담한다. 이때 유격대원들이 습격해오자 경찰들은 모두 도망친다. 경찰서장도 마찬가지로 도망가서 ‘가미다나’(신도의 제단) 앞에서 목숨만 살려달라고 게다짝을 부딪치며 빌어 보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공포감에 죽고 만다.
북한은 이 작품이 일제 멸망의 불가피성과 항일유격대의 위력을 풍자적 형상으로 잘 밝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유격대원들을 직접 등장시키지 않고 부정인물을 위주로 풍자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서 풍자 희극 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일성의 혁명적 활동인 항일무장투쟁을 다룬 연극이라는 의미에서 ‘혁명연극’으로, 김일성이 직접 지었기 때문에 ‘불후의 고전적 명작’으로 부르고 있는 작품이다.
관련어 혁명연극, 불후의 고전적 명작, 김일성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