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형상을 당정책의 요구에 맞게 잘할데 대하여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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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71년 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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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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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71년 6월 15일에 예술영화 <인민의 복수자들>을 창작한 창작가들과 만나 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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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영화창작에서 중요한 문제인 인물형상을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한 문제와 영화에서 말하는 대작의 개념과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정일은 “공산주의적 인간학의 요구에 맞게 인간 성격과 생활을 예술적으로 심오하게 정책화하고 인간에 대한 문제를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해명한 사상적 가치가 큰 대작을 더 많이 창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영화에서 인간 문제가 대사를 통해 밝혀지므로 예술작품에서는 명대사들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영화문학의 대사는 인간적이어야 하고, 생활이 잘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문학은 인간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노동당의 인간학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전혀 새로운 인간학이며 주체철학의 원리에 기초한 공산주의적 인간학이라고 하면서 예술적 경지에서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해명해 나갈 것을 요구하였다. 대작에 대해서는 작품의 규모와 형식을 크게 한다고 하여 대작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규모와 형식은 작아도 사상과 내용의 가치가 크면 대작이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