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리원인 [Ri Woni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공예 > 수예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20년 12월 12일
사망일2003년
출생지강원도 원산시 명석동
정의
리원인은 1962년 여성으로서 첫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받은 수예가로, 1982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내용
1936년 사립 진성녀자보통학교, 1940년 여자고등보통학교, 1942년 서울 숙명여자전문학교 기예과를 졸업하였다. 해방 때까지 원산의 고등여학교의 수예 교사로 재직하였다. 1954년 국립수예연구소 양성부에서 수예를 가르치고 1957년 조선미술가동맹 소속으로 창작활동을 하였다. 1978년 만수대창작사의 수예단에서 수예가들을 지도하였다.
첫 작품인 1955년작 자수 <리순신장군>을 시작으로 여러 전람회에 출품하였다. 그 중 <산포도와 다람쥐>(1956), <꿩>, <평화>, <공작>이 대표작이다. 자수 <조국광복을 위하여>(1968), <정원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원수님>(1977) 등은 김일성을 수예로 표현한 첫 시도들이다. 리원인의 대표작은 자수 <호랑이>이다. 호랑이를 주제로 창작을 하기 위해 평양동물원에 직접 가서 호랑이가 맹수의 모습을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작업했다고 전한다. 털, 눈과 수염, 소나무 잎을 각각 모실, 비단실, 나이론실 등으로 표현하여 질감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이다.
리원인은 <산포도와 다람쥐>(1956), <꿩>으로 ‘조선인민군 창건 5주년 기념 문학예술상’ 3등을 수상하였고, <평화>(1958)는 조형예술상, <공작>(1960)은 국가미술전람회 2등을 수상하였다. <호랑이>, <충성의 꽃>(1988)으로 국가미술전람회 1등, <선녀>(1966)로 2등을 수상하였다. 대표작 <호랑이>는 1979년 폴란드의 ‘사회주의국가 미술전람회’에서 1등상과 금메달, 알제리의 ‘제1차 비날리아미술전람회’에서 1등상과 금메달을 받았다. <흰꿩>은 1974년 불가리아의 국제전람회에서 1등상과 금메달을 받았다.
리원인은 1962년 여성으로서 첫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1982년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관련어 만수대창작사, 공훈예술가, 국가미술전람회, 인민예술가
동의어 이원인
관련연구(남) 박계리, 「박계리의 스케치北(20), 조선호랑이 기상을 한 올 한 올 꿰다, 수예가 이원인」, 『통일한국』, 356호, 2013.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참고자료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이미지

리원인

이미지명 : 리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