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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Ha Kyongho]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이론가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
1941년 4월 22일
사망일
미상
출생지
황해남도 신천군 신천읍
정의
하경호는 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로, 문인화 복권를 주도하는 등 조선화의 독창성을 밝히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내용
평양에서 중등교육을 받았다. 1963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를 졸업하였고, 1985년 평양미술대학 박사원을 졸업하였다. 1980년까지 문예출판사 잡지인 『조선미술』, 『조선예술』의 기자, 1987년까지 조선문학예술총동맹의 논설원, 이후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1987년 학사, 1994년 부교수의 학직을 수여받았다. 그는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평론분과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말년에는 평양미술대학 분교의 교무과장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기여하였다.
북한 미술사학계는 1960년대 김일성 시대 조선화 정책 수립과정에서 수묵화 및 수묵기법들을 계급주의적 시각에서 척결해야할 착취계급의 미술로 인지하였으나 1970년대 이후 김정일이 북한 문화예술계를 장악하면서 수묵화 전통에 대한 재평가를 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다시 조선시대 화풍과 수묵화의 다양한 기법 및 준법들이 연구 및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80년대 후반 ‘우리민족제일주의’가 부각되면서 회화사에서의 전통 인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용준의 제자였던 하경호는 이 시기에 “창작가들은 몰골기법으로도 그림을 많이 그려야합니다.”라는 김정일의 교시에 따라 채색화 일변도의 조선화를 혁신하고 몰골전통의 계승을 적극적으로 설파한 『조선화 형상 리론』(1986)을 간행하였다. 이후 김정일의『미술론』을 바탕으로 조선화의 화론 체계와 원리를 종합한 『조선화화론』(1994)을 박사논문으로 발표하였고, 이 책에서 조선화를 북한의 국화로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가 발표한 논문으로는 「조선화 화법을 발전시킬데 대하여」(1970), 「우리 시대 불멸의 대기념비」(1982) 등이 있으며 200여건이 넘는다.
북한 미술사학계에서는 그가 조선화의 독창성을 밝힌 이론가로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평양미술대학
관련연구(남)
박계리, 「김일성주의 미술론 연구: 조선화 성립과정을 중심으로」, 『통일문제연구』, 제15집, 2003.
박계리, 「金正日主義 美術論과 北韓美術의 變化 -조선화 몰골화법을 중심으로」, 『미술사논단』, 제16·17집, 2003.
김울림, 「북한미술사학의 동향」, 국립중앙박물관, 『북녘의 문화유산』, 서울: 삼인, 2006.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