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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태양 아래에서 [Under the Bright Su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종합공연 > 가극
9분류 작품
집필자 천현식
시기1975년
제작자조선인민군협주단
정의
1975년 조선인민군협주단이 발전소 건설을 소재로 해서 만든 <피바다>식 혁명가극이다.
내용

혁명가극 〈밝은 태양아래에서〉는 1975년 10월 22일 처음 공연되었다. 사회주의 현실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서 긍정과 부정이 대립되지 않고, 부정선이 없는 무갈등의 작품을 형상하였다.

- 예술단: 조선인민군협주단
- 구성: 서경, 7장, 종장
- 음악: 배합관현악
- 주제가: 〈어이하면 이 은덕에 보답하리까〉
- 기둥노래: 〈하늘보다 높은 은덕 안고 사는데〉, 〈어머니란 그 이름 누가 지었나〉, 〈이름도 같아라 내 딸 은순이〉, 〈우리는 로동계급 혁명의 주인〉, 〈밝은 태양 빛나는 우리의 세상〉
- 주인공: 박영진

일제시대 항일 혁명가였던 주인공 박영진이 해방 후에는 발전소 건설에 항일유격대식으로 힘차게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가극 양식은 <피바다>식 혁명가극으로서 절가와 방창, 배합관현악이 사용되었다.
작품이 처음 공연된 당일에 김정일이 문화예술부문 책임간부들과 가극창조예술단인 조선인민군협주단 단원들과 함께 “혁명가극 창조에서 사상예술성”이라는 담화를 나누면서 그 성과를 치하했다. 첫 공연 다음 날인 10월 23일에는 김일성과 캄보디아 국가원수인 캄보디아 민족통일전선 위원장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1976년 3월 6일에는 2.8문화회관(현재 4.25문화회관)에서 부족점을 개선하고 검열을 받는 검열공연이 진행된 것이 확인된다.
『조선예술』 1976년 7호에 가극대본이 실려 있다.
관련어 피바다식 혁명가극, 조선인민군협주단, 절가, 방창, 배합관현악
관련자료(북) 김정일, 『북한은 어디로: 전환기 ‘북한적‘ 정치현상의 재인식』, 마산: 경남 대학교 출판부, 1998.
김정일, 「혁명가극 창조에서 사상예술성을 높이기 위하여: 문화예술부문 책임일군 및 혁명가극<밝은 태양아래에서> 창조성원들과 한 담화」, 『김정일 선집5: 1975∼1977』, 평양:조선로동당출판사, 1975.
「가극대본 혁명가극 밝은 태양 아래에서」, 『조선예술』, 7호, 1976.
<밝은 태양 아래에서>, DV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중』,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1.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천현식, 『북한의 가극 연구』, 서울: 선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