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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장수 [Boy General]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아동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전영선
시기1980년~1997년
제작자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
정의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에서 제작한 장편 만화영화이다.
내용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에서 1980년부터 1997년까지 제작한 장편 만화영화로, 북한 영화문학계의 대표 작가인 황석환·김용권·방순용이 영화문학을 맡고, 손종권·김광성·김영철이 연출하였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쇠메와 고구려 소년들의 용맹과 애국심을 주제로 한다. 원래는 6∼7부작 정도로 끝낼 계획이었으나 엄청난 인기를 모으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이니 계속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지시에 따라서 작품이 늘어났다. 1997년에 50부작으로 일단락되었다. 1부에서 20부까지는 외적을 물리치다 전사한 아버지에게서 장검을 물려받아 무술을 연마한 쇠메가 사냥경기에서 1등을 하고 소년장수로 선발되어 외적을 물리친다는 줄거리이다. 20부부터 50부까지는 쇠메가 청우성방어사, 해안방어사가 되어서 예동, 날새, 웅거, 범동, 진달래 등의 고구려 소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외적을 물리치는 이야기이다.
만화영화 <소년장수>가 100부를 목표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북한의 격월간 화첩 『통일화보』(2015년 3월 17일, <다시 이어지는 만화영화 소년장수>)가 밝혔다. 김정은은 2014년 11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역사물 주제의 만화영화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 50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 <소년장수>를 100부까지 더 만들 것을 지시하고,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통하여 우리 인민들의 높은 애국심과 상무기풍, 미풍양속, 슬기롭고 용감한 투쟁이야기를 잘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15년 3월 현재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1창작단은 대본에 기초해 화면을 제작하고 있으며, 성우들의 녹음도 시작되었고, 3D만화영화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2창작단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미술대학 출신 인력들이 창작에 합류했다고 화보는 전했다.
관련어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아동영화창작단, 황석환, 김용권, 방순용, 손종권, 김광성, 김영철
관련연구(남) 류민우, 「북한애니메이션 <소년장수>에 나타난 국가주의 연구」, 석사학위논문, 북한대학원대학교, 2008.
김영숙, 「북한 아동영화에 나타난 아동 교양사상 연구」,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2009.
서정남, 「애니메이션을 통해 본 북한 아동영화의 이해」, 『통일논총』, 18집, 2000.
이대연, 『북한 애니메이션』, 파주: 살림, 2005.
전영선, 『북한 애니메이션(아동영화)의 특성과 작품세계』, 서울: 선인, 2014.

이미지

소년장수

이미지명 : 소년장수

소년장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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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장수3

이미지명 : 소년장수3

소년장수4

이미지명 : 소년장수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