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6.25 전쟁때 참전하였다가 사망한 모택동의 장남인 모안영의 일대기를 줄거리로 한 36부작 드라마이다.

내용

드라마 <모안영>은 모안영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중국의 드라마이다. 중국의 ‘6·25참전’ 60주년을 맞이하여 2010년 10월에 중국중앙방송텔레비전(CCTV)과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방영하였다.
영화의 주인공 모안영(毛岸英, 마오안잉)은 모택동 주석의 아들로 1922년 10월 24일에 태어났다. 1936년에 어머니 양개혜가 국민당에 처형당하자 상하이를 거쳐 1936년에 모스크바로 유학하였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팽덕회의 러시아 통역관으로 참전하였다가 1950년 평안북도 동찬군에서 미군 폭격으로 사망하였다. 모택동이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들었지만 다른 군인과 차별할 수 없다면서 시신을 북한에 두고 돌려받지 않았다고 한다. 모안영의 유해는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에 134명의 중국군 전사자와 함께 안장되어 있다.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된 드라마 <모안영>은 북한과 중국의 혈맹관계를 상징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2010년 11월 평양 대동문영화관에서 <모안영> 개봉식을 연 이후 조선중앙TV로 연속 3차례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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