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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매체 > 년간 > 미술
9분류 매체
집필자 홍지석
시기1950년대~1960년대
제작자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정의
『미술』은 1950년대 중반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한 미술잡지이다.
내용

『미술』은 1950년대 중반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한 미술 잡지이다. 1956년 제1호 발행 당시 편집위원은 정관철, 길진섭, 김종권, 선우담, 문석오, 문학수, 조인규이다. 이 잡지에는 미술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글들과 미술계 소식, 그리고 해당 시기에 제작된 성과작들의 작품사진이 실려 있다.
이 잡지에는 소련 미술가와 비평가들이 쓴 사회주의리얼리즘 미술에 관한 내용이 다수 번역 소개되었고 소련, 중국 및 동유럽과 베트남의 사회주의 미술, 조선미술사와 민족적 예술에 관한 글들이 게재되었다.
『미술』 1956년 제1호에는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제17차 상무위원회의 결과를 보고하는 기사가 실렸는데 이 기사에 따르면 잡지 『미술』의 발행은 이 시기 조선미술가동맹 출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상정되었다.
『미술』은 1957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기관지 『조선미술』이 창간되면서 자연스럽게 발행이 중단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은 『조선미술』의 전신으로서 이 잡지의 발행은 『조선미술』이라는 본격적인 기관지 간행을 위한 준비작업의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1950년대 북한미술 연구자의 입장에서 『미술』은 이 시기 북한미술의 쟁점과 이를 둘러싼 논쟁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특히 이 잡지는 당시 북한미술가들이 소련의 사회주의리얼리즘 미술을 학습, 체화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아울러 이 잡지는 전쟁 전후 월북한 미술가들의 북한에서의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의의도 지니고 있다.
관련어 조선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