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아득령 [Adungnyong]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 작품
9분류	작품
집필자	전영선
시기	1964년
제작자	자강도연극단

정의: 1964년에 자강도연극단이 창작한 연극이다.
용례/관용구: 연극은 또한 진실하고 생동한 배우연기로서 인물의 내면세계와 정서, 청년들의 포부와 희망을 선명하게 드러내보이였다. 『문학예술대사전 (DVD)』, 2006.
내용: 1964년에 자강도연극단이 창작한 전 7장의 연극으로 리웅렬의 희곡에 집체 연출로 무대에 올랐다. 주인공 우철환을 비롯하여 강계청년발전소 건설에 나선 청년동맹원들의 이야기이다. 우철환을 비롯한 청년들은 당에서 지시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가장 힘든 130리 물길공사장으로 자원한다. 우철환은 착암공으로 작업반장을 맡으면서 착암조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면서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하지만 착암조장이면서 기능공인 백만기는 착암기술을 배우자면 1년 이상 조수 노릇을 해야 한다면서 혼자서 성과를 높이려고 하였다. 건설현장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장마가 예정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질 것이라는 소식이 왔다. 수로공사에서 가장 어려운 폐갱을 지나 물길을 내는 일을 장마 전에 끝내야 했다. 철한은 기사인 의숙의 도움을 받으면서 폐갱의 위험지역을 돌파하면서 굴길을 관통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연극은 청년동맹원의 소식을 들고 착암공사에 사용하라고 수령이 보내준 착암기를 보면서 감격스럽게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끝난다.

관련어	자강도연극단, 리웅렬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