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군대의 참다운 문예전사가 되라: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 지도일군 및 배우들과 한 담화 [BE TRUE MEN OF LITERATURE AND ART FOR THE REVOLUTIONARY ARMY.]
상세 정보 표
|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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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분류 |
문건 |
| 집필자 |
전영선 |
| 시기 | 1947년 4월 30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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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1947년 4월 30일에 보안간부 훈련대대 협주단 지도일꾼 및 배우들과 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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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예술은 중요한 사상교양수단의 하나로 규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날 일제를 반대하여 싸울 때에도 우리는 예술 활동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유격근거지들에서 자주 연예공연을 조직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은 항일무장투쟁시기 이러한 문예활동은 유격대와 인민대중들을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여 군대 안에서 혁명적인 문예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을 주문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이전에 항일유격대에서 부르던 노래와 춤을 찾아 무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요와 민족무용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우리의 민족문화예술가운데는 우리 인민대중의 감정에 맞으며 슬기로운 애국투쟁을 형상한 좋은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낡고 뒤떨어진 것은 대담하게 버리고 진보적이며 인민적인 것은 적극 찾아서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협주단은 중앙급 예술단체이므로 ‘조국과 인민이 요구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공연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서, 군대 안에서 뿐만 아니라 평양과 지방에 나가 인민대중들 앞에서도 공연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