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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엽 [Kim Kyuyop]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가
9분류 인물
집필자 박태상
출생일1919년 1월 3일
사망일1986년 2월 8일
출생지서울 서대문구
정의
김규엽은 6.25 전쟁 때 월북한 작가이다.
내용
북한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다. 소년시절부터 토공, 신문배달 등을 하면서 문학에 뜻을 두고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해방 후 서울에서 신문사와 도서관 등에서 일하다가 해방 후 월북했다. 그 후 교육기관, 아동극단에서 사업하는 한편 창작수업을 하였다. 이후에 『문학신문』기자로 활동하였으며 그 후에는 현지 파견 작가로 농촌에서 농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는 <금풍부는 마을>(1956), <안해>(1962), <산길>(1964), <새벽길>(1970) 등 단편소설들과 <우리네 자랑>(1958)등 단막 희곡, 실화 <조선의 어머니>(1959) 등과 함께 단막소설, 실화, 수필들과 약간의 평론들을 집필하였다. 그의 창작품들 중에서 대표작은 장편소설 <새봄>이다. 이 소설은 서해안의 한 농촌마을 농민들이 김일성의 의지를 받들고 토지개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잘 보여 주었다고 평가받았다. 김일성은 또한 김규엽의 작품을 읽고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김정일은 작가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존엄과 가치를 좌우하는 참다운 삶에 대한 태도와 입장이라고 하면서 이 모든 문제는 정치적 생명문제를 떠나서는 제기될 수 없다고 하였다. 결국에는 정치적 생명문제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김규엽의 장편 <새봄>에 대해 북한 문예이론서들은 농민들의 세기적 숙원인 토지개혁을 김일성의 토지혁명사상이 실현되는 과정으로 형상을 심화하고 확대하여, 주인공의 생활과 투쟁 그리고 그들의 염원과 기쁨이 결국에는 김일성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묘사함으로써 혁명적 수령관을 잘 반영했다고 찬양하고 있다.
작가는 <새봄>을 창작한 뒤 현지에서 농촌주제의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다가 병으로 사망하였다.
관련어 새봄, 문학신문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오승련, 『위대한 령도, 빛나는 업적 주체소설문학건설』,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4.

이미지

김규엽

이미지명 : 김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