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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 [Pak Achi]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오태호
출생일
1905년 2월 2일
사망일
1959년 6월 26일
출생지
함경북도 명천
정의
박아지는 진실하고 소박하며 향토적 정서가 짙은 작품을 발표한 시인이다. 카프에 가담하였고 소년 잡지 『별나라』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두부 파는 소녀>, <엄마를 기다리는 밤> 등의 동요와 시집 『종다리』 등을 발표했다.
용례/관용구
시인 박아지의 시작품들은 진실하고 소박한 감정으로 일관되여있을뿐아니라 간명하고 아담하여 운률이 정교로운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문학예술사전 중』, 1991.
내용
박아지는 본명이 ‘박일’이며, 19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1926년 일본 동경에 있는 동양대학을 다니다가 학비난으로 중퇴한다. 1927년에 귀국한 그는 카프(KAPF)에 가담하였고, 또한 소년 잡지 『별나라』 편집동인으로 활동하면서 문학 창작에 주력하였다. <흰나리>(1927)를 『습작시대』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동아일보』에 소설 <눈을 뜰 때까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방 전까지 목포와 서울 근교의 농촌에서 농민들과 더불어 지내며 ‘농민시’ 창작에 열중하였으며 농민들과 그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하였다. 동요 <두부 파는 소녀>, <목사님과 제비>, <엄마를 기다리는 밤>, <언니를 기다리는 밤> 등의 아동문학 작품들과 <갈 땅도 없는 봄은 오지나 말지> 등을 창작한다. 초기에는 <농부의 선물>(1927)처럼 농촌을 소재로 서정적인 시세계를 보여주는 전원시풍의 시와 동요를 많이 발표하였다. 이후 노동자와 농민들의 시각에서 구체적인 농촌 현실을 고발하는 농민시를 주로 썼다. <농부의 시름>과 서사시 <만향> 등에서 리얼리즘적 시풍을 확인할 수 있다. 1934년 카프 제2차 검거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투옥당했다.
해방 직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가담하였으며, 『우리문학』 편집에도 간여하는 적극적인 문학 활동을 펼친다. 이 시기 시집으로는 『심화』(1946)가 있다. 월북 이후 ‘지방정권기관’과 조선작가동맹출판사 『조선문학』 편집부 등에서 일했다. 월북 후 대표작으로 꼽히는 <종다리>(1957. 4), <의로운 벗들>(1958. 5) 등을 비롯한 여러 시편을 발표하였다. 1959년 사망한 후에 새로운 시집 『종다리』(1959)가 출판되었다.
북한 사회 현실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표현하는 이데올로기적인 편향성을 보이면서도, 소박하고 진실한 감정을 간명한 언어와 정교한 운율로 표현했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기교나 수식 대신 짧은 리듬감과 깔끔하고 적절한 시어로 생동감 있고 가독성 있는 시편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동의어
朴芽枝
,
박일
,
朴一
관련연구(남)
이명재 편, 『북한문학사전』, 서울: 국학자료원, 1995.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관련자료(북)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중』,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1.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이미지
박아지
이미지명 : 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