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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투 [First Battl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단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유임하
시기1948년 12월
제작자리태준
정의
1948년 강원도를 배경으로 삼은 이태준의 첫번째 빨치산 소재 소설로서 같은 해 대구에서 일어난 10.1 항쟁과 연계된 남한 내에서의 유격투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내용
『문학예술』 4호(1948년 12월)에 처음 실린 이 작품은 1948년 강원도를 배경으로 삼은 이태준의 첫번째 빨치산 소재 소설로서, 1949년 문화전선사에서 간행한 작품집 『첫전투』에도 수록되어 있다.
<첫전투>는 1948년, 남로당의 지시로 전개된 5.10단선투쟁의 상황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데, 작품에 등장하는 인민항쟁가 구절은 같은 해 대구에서 일어난 10.1 항쟁과 연계된 남한 내에서의 유격투쟁을 다룬 것임을 일러준다.
작품의 주요 내용은 기관구 수리공 출신의 대장 권판돌이 처음으로 노동자 출신 유격대원 여섯 명을 인솔하여, 강원도 지역의 유격작전 전위대로 나서서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권판돌 부대가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서를 습격한 뒤 마을의 친일 악질 지주를 잡아 인민재판을 통해 역사의 죄과를 묻고 처단한다. 특히 인민재판 장면은, 남한 전역에서 전개되는 빨치산 투쟁이 대구 인민항쟁의 연장선상에서 그려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한편, 반민족세력을 축출하려는 남로당의 무장투쟁 노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김일성 만주 항일무장투쟁과는 그 계보를 달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작품은 10월 항쟁의 중심이 철도노조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남한 빨치산문학의 중심적인 테마로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유격대의 전투상에 대한 소설적 문법 하나를 창안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관련연구(남) 김윤식, 「빨치산 소설의 기원」, 『한국현대 현실주의 소설연구』, 서울:문학과지성사, 1990.
김윤식, 「인민항쟁의 작품화와 그 수준」, 『해방 공간의 문학사론』, 서울:서울대출판부, 1989.
유임하, 「월북 이후 이태준의 문학과 48년 질서」, 『상허학보』, 39집, 2013.
관련자료(북) 리태준, 『고향길』: 재일본조선인교육자동맹문화부, 1952.
참고자료 이태준, 『해방전후;고향길, 서울: 깊은샘, 1995.

이미지

첫 전투

이미지명 : 첫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