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창작사 군중문학지도실 [Guidance Room for Mass Literature in Korean Literary Production Company ]
상세 정보 표
| 분야 |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 9분류 |
조직 |
| 집필자 |
최진이 |
| 시기 | 1960년대 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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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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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창작사 군중문학지도실은 ‘작가는 작가가 키운다’는 신념에 따라 조선작가동맹 안에 설치된 문학통신원 관리 및 작품지도 부서이다.
- 규모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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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문학지도실은 부장 1명, 지도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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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문학지도실의 현재 명칭은 “신인지도부”이며, 한때는 “군중문학지도부”라고 불리기도 했다. 군중문학지도실(신인지도부)은 ‘작가는 작가가 키운다’는 신념에 따라 조선작가동맹 안에 설치된 문학통신원 관리 및 작품지도 부서이다. 북한에서 후보맹 이상의 작가 관리는 작가동맹이 하지만 후보맹 이전 단계의 문학통신원 관리 및 작품지도는 작가동맹 신인지도부(군중문학지도부, 군중문학지도실)가 담당한다. 신인지도부가 담당하는 신인들은 각 도별로 30~100여 명 정도이다. 신인들의 직업은 노동자, 농민, 교원, 전업주부, 사무원이 대부분이며 연구사, 의사도 간혹 있다. 신인들의 연령대는 20대~60대까지 망라되어 있고, 성별 비율은 1980년대 중반부터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인지도부가 하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러 인맥을 통하여 습작품을 들고 작가동맹에 찾아오는 신인들의 작품을 지도한다.
둘째, 신인에게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지도작가를 소개해 준다.
셋째, 신인이 수정한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출판사, 신문사의 문예편집부와 연결해준다.
넷째, 해마다 지방별로 진행되는 도 문학통신원 강습 및 중앙문학통신원 강습을 주관한다.
다섯째, 전국 문학작품 현상응모, 6.4문학상 업무를 담당한다.
여섯째, 문학통신원들의 작가양성반 추천사업을 시행한다.
즉 작가동맹의 신인지도부는 문학신인들과 문단 사이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