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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령감 [Snarling Old Man; Tiger Old Ma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단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49년
제작자천세봉
정의
<호랑령감>은 토지개혁의 기쁨을 다룬 천세봉의 단편소설이다.
용례/관용구
토지개혁의 혜택으로 땅의 주인이 된 농민들이 새 생활창조를 위한 보람찬 투쟁에 떨쳐나선 모습을 감명깊게 형상한 작품이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천세봉의 단편소설 <호랑령감>은 1949년 창작되었으며, 1978년 출간된 『조선단편집 2』에 실려 있다.
건장하고 힘이 센 범영감은 해방 전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울 만큼 가난하고 고단한 생활을 해왔다. 해방 후 토지개혁으로 땅을 분배 받은 그는 당에게 감사하며 아내와 딸 보배와 함께 농사를 짓는다. 땅을 받은 것을 당의 은혜로 생각하는 범영감은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만기작물 현물세도 제일 먼저 내는 모범을 보이며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이 소설은 토지개혁의 기쁨을 다루며, 당의 은혜를 주요 주제로 삼고 있는데 해방과 토지개혁의 기쁨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당시의 여느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선악의 심리선이 약화되어 있으며 무갈등성이 문제가 되는 작품이다.
북한은 <호랑령감>이 “인민민주주의 제도하에서 형성된 농민들의 성격적 특질과 토지개혁이 실시된 결과 이룩된 새롭고도 아름다운 윤리도덕, 노동에 대한 그릇된 태도를 버리고 새 농촌 건설의 주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진실성 있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있다.
관련어 천세봉
동의어 호랑영감
관련연구(남) 김은정, 『사적 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김은정, 「천세봉 장편소설 연구」, 박사학위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2006.
관련자료(북) 문예출판사 편, 『조선단편집 2』, 평양: 문예출판사, 1978.
참고자료 문예출판사 편, 『조선단편집 2』, 평양: 문예출판사, 1978.
김은정, 『사적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김은정, 「천세봉 장편소설 연구」, 박사학위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2006.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