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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Hong Songchol]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홍지석
출생일1928년 6월 11일
사망일1995년 12월 24일
출생지함경북도 회령
정의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유화가로,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진격의 길에서>(1966) 등 다수의 유화작품을 제작했다.
내용
홍성철은 1928년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났고 중국 연길에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해방 후 귀국하여 1948년에 평양미술대학 유화과에 입학, 김석룡, 문학수 등에게 배운 후 1950년에 졸업했다. 전후에는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로 강원도, 황해북도, 평양 등지에서 작품을 제작했다. 1961년에 열린 ‘제6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유화 <한마음 한뜻으로>를 출품하여 주목받았고, 1966년 제9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진격의 길에서>를 출품하여 1등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유화 <한마음 한뜻으로>(1961), <진격의 길에서>(1966), <결전을 앞두고>(1968), <고난의 행군>(문학수 등과 합작, 1969), <강선제강소를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박경희와 합작, 1972), <농민들에게 주체농법을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1980), <무산지구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끝내시고>(1980), <항일의 혈로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1980) 등이 있다. 1974년 이후에는 일련의 조선화 작품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창작성과를 인정받아 1974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고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가로 활동하며 1979년에 인민예술가 칭호, 1989년에 김일성상을 받았다. 1990년에는 인민예술가 로익화와 함께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2인미술전람회를 열었다. 1995년 사망할 때까지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집행위원, 문예총 중앙위원회 위원, 국가작품심의위원회 종합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북한 평론가 리재현은 홍성철의 작품을 “유화의 형태적 특성을 잘 살리면서 우리 인민의 정서를 구현한 작품”으로 극찬하고 있다.
관련어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김일성상, 평양미술대학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증보판)』,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홍성철, 「더욱 생동한 농촌 현실을!」, 『조선미술』, 제9호, 1962.
홍성철, 「유화 <1,211고지전투>에 대한 소감」, 『조선미술』, 제6호, 1966.

이미지

홍성철

이미지명 : 홍성철

홍성철2

이미지명 : 홍성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