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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 [Bright Sunshiny Da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신지연
시기
1963년
제작자
오영환
정의
오영환의 <쾌청한 날>은 해방되던 해에 태어나 “공민증”을 받는 나이가 된 윤옥이라는 여성인물을 통해, ‘천리마시대’의 농촌을 그리고 있다.
내용
이 시는 『문학신문』 1963년 8월 16일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오영환의 개인시집 『숨쉬는 땅』(1988)에 수록되었다. 북한의 대표적 시선집 『해방후서정시선집」에도 재수록되었다.
<쾌청한 날>은 해방되던 해에 태어나 이제 “공민증”을 받는 나이가 된 윤옥을 통해, 낙천적 기운이 넘치는 천리마시대의 농촌을 그리고 있다. “가난을 몰아내”고 “번영과 문명의 시대에 태어난” 청춘세대들을 조국의 일꾼으로 호명하는 동시에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시는 윤옥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가령 “수로에 어리비끼는 윤옥의 키”와 “땅에 찍히는 그 발자국의 크기”를 “온 들판이 바라본다”고 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자연의 품속에서 아이가 커가는 넉넉한 풍경의 묘사는, 그 구체성으로 인해 이 시의 전언이 공산주의 체제의 이념에 단순히 흡수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1960년대부터 작품 활동을 한 오영환은 개인시집이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인이었다. 1988년 개인시집을 묶은 후 평범한 생활 세부와 일화에서 시대의 감정을 특이하게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어
오영환
관련연구(남)
이상숙ㆍ신지연 편, 『북한의 시학연구-시2』, 서울: 소명출판, 2013.
관련자료(북)
최형식, 『조선문학사 13』,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9.
류만, 「시인의 얼굴을 생각하며 (2)」, 『조선문학』, 10호,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