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민예전시관은 북한의 민속전통을 비롯해 전통창작, 전통의상, 도자기공예, 돌공예, 옻칠공예, 유리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각종 기념품, 미술창작가들의 창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규모

조선민예전시관은 건축면적 3,125㎡, 연건축면적 7,000여㎡이고 건물 총 길이 102m, 너비 78m의 2층 건물이다.

내용

1992년 10월 13일 개관식을 한 조선민예전시관은 민족 전통을 선보이는 곳이다. 고려자기, 수예, 공예품들을 제작한 후 대내외적으로 전람회를 열어 외화를 획득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민예전시관 건물은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동은 1층 민예품상점, 창고, 청량음료점, 2층은 민예상품전시실, 창작실, 작품보관실, 사적실, 면담실, 민예강의실, 수복실 등이 있다. 위쪽 둔덕에 위치한 ‘나’동은 민예전시관이다. 1층은 조선화, 유화, 판화를 비롯한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고려자기, 수예 등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은 조선화, 선전화, 수예품, 공예품 전시, 작품합평회 등 국내외 미술전람회를 열 수 있는 곳으로서, 이동식 간벽구조를 도입한 가변성 있는 대형 전시홀이다.
조선민예전시관은 고대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사를 바탕으로 ‘민족의 생활감정과 정서에 맞는 민족미술형식’을 표방한 ‘조형적 형식과 화법, 역사와 풍습, 성격과 취미, 문화’를 통해 ‘우리민족제일주의’를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과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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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명 : 조선민예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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