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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미술전람회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미술
9분류 행사
집필자 안미옥
시기1949년 ~
정의
조선인민군미술전람회는 1949년 처음 제1차 조선인민군미술축전으로 개최되어 현재는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 전승기념일에 조선인민군미술창작사와 군대내 병사들이 미술작품들을 창작하여 진행하는 전시회이다.
내용
조선인민군미술전람회는 1949년에조선인민군 제1차 미술경쟁대회로 시작되어 이후 조선인민군창건기념 사진전람회와 미술전람회로 개최되어 왔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이나 국가적인 기념일 때 4.25문화회관, 평양국제문화회관, 조선미술박물관에서 다양한 군대미술전람회가 열린다.
조선인민군미술전람회에는 조선인민군미술창작사, 사단, 연대, 대대, 중대단위로 재능이 있는 미술인재들의 조선화, 수채화, 유화, 소묘, 출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예심을 걸친 다음 평양에 전시된다. 국가적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들은 조선미술박물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기도 한다. 1990년대 후반 ‘선군’이 등장한 이후, 김정일의 선군에 관한 많은 영상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군대전사들의 생활을 담은 작품들도 많이 창작되었다. 특히 조선인민군미술창작사는 조선혁명역사나 군인정책을 소재로 하거나, 김일성·김정일의 실화를 다양하게 창작・전시하여 군인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선전선동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