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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Korean Central News Agenc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방송
9분류 조직
집필자 곽정래
시기1946년 12월 5일 ~ 현재
정의
북한의 내각에 직속되어 있는 유일한 통신보도기관으로서, 북한의 국내외 사건들에 대한 조선로동당과 북한 정권의 입장과 견해를 천명하는 공식적인 대변기관이다.
규모와 구성
조직은 사장을 최고 책임자로 하여 그 아래 부사장과 주필을 두어 2원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사의 취재, 편집, 제작을 지도 감독하는 역할은 주필이 한다. 제작부서를 총괄하는 편집국은 조사처, 대외보도, 국내보도, 사진보도, 남한보도, 국제보도, 보도처 등으로 나뉘고, 다시 남한조사부, 국내조사부, 참고통신부, 공개통신부, 정치생활부, 산업운수부, 지방신문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각 도와 직할시에 파견된 1~3명씩의 특파기자를 포함한 전체직원은 1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내용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 때 발행했던 출판물의 전통을 이어 당의 강력한 사상적 무기로 자리잡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 전체의 주체사상화와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 것이 사명이다.
1946년 12월 5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제60차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북조선통신사로 발족했다. 그 후 1948년 10월 12일 내각 직속기관으로 조직체계를 바꾸고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 조선로동당 및 내각의 공식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조선로동당과 내각의 입장과 의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내외적으로 전달하고 선전하는 공식 입장 대변 기관이자 대변 매체 역할을 수행하는 북한 언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한 대내외적 국가 정보의 통제와 선전선동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상으로 대내외적 모략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사실의 전달을 넘어 체제와 정권의 마우스피스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주체사상화와 대내외 선전선동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한국을 포함한 자유주의 국가의 통신사와는 이질적인 시스템과 구조를 갖고 있다.
관련어 북조선통신사
동의어 중앙통신
관련연구(남) 김영주, 『현대북한언론연구』, 마산: 경남대학교 출판부, 1998.
한국언론재단 편집부 편, 『북한언론』, 서울: 한국언론재단, 2000.
박우용, 『북한방송총람』,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고유환·이주철·홍민, 『북한언론현황과 기능에 관한 연구』,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2012.
관련자료(북) 과학백과사전출판사 편, 『과학전서 4』, 평양: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4.
참고자료 유재천, 『북한의 언론』, 서울: 을유문화사, 1989.
『연합뉴스연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