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내가 본 나라 [Country I Saw]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88년 ~ 2010년
제작자박정주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와 핵실험 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예술영화(극영화)이다.
내용

총 5부로 구성된 이 영화는 1988년 제작된 1부에서는 아버지 다까하시 미노루의 북한 여행을, 2009년과 2010년 사이 제작된 2부에서 5부는 그의 딸인 아이꼬의 북한 탐방을 다룬다.
1부에서 자기가 본 것만 믿는 습성이 있는 다까하시 미노루 기자가 북한에 도착하고서야 일본에서 자신이 생각한 북한과 실제 북한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깨달은 그는 이후 김일성 신봉자가 된다. 거의 20년 만에 제작된 2부에서 5부는 다까하시 미노루 교수의 딸이자 일본의 여성 정치학 교수인 아이꼬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아이꼬는 일본 도쿄대학 국제정치학 교수인데 양심적 교수로 이름이 났다. 아이꼬는 북한에서 어떻게 첨단 기술이 발전하는지, 왜 인공위성을 발사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특히 4~5부는 인공위성 ‘광명성 2호’ 발사 문제를 유엔까지 끌고 가 ‘부당한 제재 결의’를 하는 미국과 일본에 맞서 제2차 지하 핵실험을 단행하는 북한의 자주정치의 위력을 도쿄대학 국제정치학 교수인 주인공과 그의 딸의 시점에서 묘사하고 있다. 영화는 제2차 지하핵실험의 성공에 놀란 미국과 일본이 전 미국대통령을 특사로 보내는 등 ‘세계정치를 주도하는 북한의 활약상’을 극적으로 펼쳐 보여준다. 아이꼬 역은 인민배우이자 김일성상 계관인인 김정화가 맡았다.
북한은 이 영화가 “현시대의 절박한 물음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탐구한 작품”이라며 호평했다. 2~5부는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와 신자유주의,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흐름을 북한이 어떻게 보는가를 묘사하며, 세계사에서 고립된 북한이 방어를 위해 핵무기 개발을 정당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관련어 리영호, 김정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박정주
관련연구(남) 김선아, 「북한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시리즈에 나타난 티모스의 영화미학」, 『영상예술』, 21호, 2011.
관련자료(북)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중에서」, 『조선영화』, 10호, 1987.
「마음의 깃을 찾아-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중에서」, 『조선영화』, 6호, 1989.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중에서」, 『조선영화』 , 9호, 1989.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연속편)촬영장에서」, 『조선영화』 , 4호, 1993.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이미지

내가 본 나라

이미지명 : 내가 본 나라

내가 본 나라2

이미지명 : 내가 본 나라2

내가 본 나라4

이미지명 : 내가 본 나라4

내가 본 나라5

이미지명 : 내가 본 나라5

내가 본 나라6

이미지명 : 내가 본 나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