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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로강반에 핀 꽃 [Blossoms on the Tongno Riversid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
1964년
제작자
박학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불구소년을 돕는 여교원에 관한 북한의 예술영화(극영화)이다.
내용
동명의 가극을 김종건이 각색하고 월북배우 출신 박학이 연출하여 영화화한 <독로강반에 핀 꽃>은 불구가 된 소년의 공부를 돕는 평범한 여교원의 이야기를 다룬 예술영화이다.
독로강반의 어느 산간마을 학교에 순옥이 새로 배치되어 부임한다. 순옥의 아버지는 해방 전에 머슴살이를 하다가 고역에 시달려 약 한 첩 써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가난한 집안의 순옥이 해방 후에야 비로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이제 어엿한 인민교원이 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 때문에 자기 계급의 처지와 성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순옥은 미국의 폭격에 의해 봉남이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고 나이가 되었어도 학교에 다니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봉남이를 맡기로 결심한다. 이후 순옥은 1년 4개월 동안 봉남을 업고 다니며 공부를 시킨다. 그러나 학교에서 봉남이가 장애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오히려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자 순옥은 봉남의 다리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순옥은 봉남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자신의 뼈를 기증하기도 한다. 또한 봉남이 병원에 입원해있는 2년 동안 순옥은 일요일마다 100리 길을 걸어 병원으로 찾아가 봉남의 학습을 돌봐준다. 결국 순옥의 정성에 감동한 의료진과 마을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순옥은 봉남의 다리를 다시 소생시키는데 성공한다.
교원 순옥 역은 <신혼 부부>, <목란꽃>, <도루메기소동> 등에 나오는 북한의 1950~60년대 스타 김현숙이 맡았다.
천리마 시대정신을 교원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이며 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는 무엇을 의미하며 교원이 학생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감명 깊게 보여주었다고 해서 김일성으로부터 ‘교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감정의 섬세한 표현과 연기, 서정적 화면을 잘 이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어
박학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
김종건
관련자료(북)
「우리나라 예술영화 <독로강반에 핀 꽃>과 <명랑한 무대>가 홍콩에서 커다란 관심속에 상영되였다」, 『조선예술』, 9호, 1974.
「예술영화<독로강반에 핀 꽃>에 대하여」, 『조선영화』, 9호, 1989.
참고자료
「예술영화<독로강반에 핀 꽃>에 대하여」, 『조선영화』, 9호,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