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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갑기 [Ri Kapki]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평론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성수
출생일1908년
사망일미상
출생지미상
정의
리갑기는 해방 전 카프 출신의 문학평론가, 화가로서, 월북 후 비평활동뿐만 아니라 소설가, 고전문학 번역가로도 활약하였다.
내용
1920년대 말 카프(KAPF)에 가입하여 1930년 11월 <예술의 성립과 그 해체>로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프롤레타리아 미술운동에도 가담하여 동요집 『불별』 삽화와 선전화 <파업>(1932) 등을 그렸다. 1934년 잡지 『형상』을 주재했다. 카프 제2차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자 평문 「예술동맹의 해소를 제의함」(신동아, 1934. 7)을 통해 박영희, 백철 등과 카프 탈퇴와 전향을 선언했다. 카프 해산 뒤 만주에서 만선일보 기자 활동을 하였다. 해방 직후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활동하다 기자 신분으로 남북연석회의 때 월북 후 잔류했다. 북에서는 평론뿐만 아니라 시, 소설도 창작했다. 단편소설 <요원>(1949), <보도자〉(1949), <봉녀>(1953), <기적>(1959) <집>(1970) 등과 시 <두 세계>(1950), <락동강! 나의 강아>(1964), 평론 <천리마의 집단적 주인공>(1960), <계절과 인품>(1966), <생활, 전통, 력사>(1966) 등을 발표했다. 저서로 『도솔봉: 리갑기 단편집』(1956), 『조선사화집 : 삼국시대편』(1956), 『조선력사설화집』(196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