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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불을 찾아서 [Looking for a Torchligh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70년
제작자김북향
정의
광주학생운동에 기초하여 반일애국 투쟁을 그린 소설이다.
내용
일본인 지주의 소작살이를 하는 부모와 제사공장에서 일하는 누이의 도움으로 학교에 다니는 광주고보 3학년 학생인 박준호는 민족주의자인 교사 송운의 영향 아래 반일감정을 키워나간다. 조·일 야구시합의 부정판정을 항의한 고보 야구선수 장기철이 퇴학당할 무렵 박준호는 길림에서 일어난 조선청년학생들의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 소식에 접하게 된다. 이에 박준호는 5학년 학생인 최문형 등과 함께 장기철의 부당한 퇴학처분과 조선인 교원들에 대한 박해에 항의, 반대하여 동맹휴학을 주도한다. 그러나 박준호는 동맹휴학이 실패한 후 방학을 이용하여 고향에 야학을 세우고 농민계몽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그러나 계몽운동에 앞장섰던 송운이 체포되고 벗들인 최문형과 기철이 검거를 피하여 잠적하자 투쟁 방도를 몰라 속을 태웠던 그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 가운데 방학이 끝나고 나주-광주 간 통학열차에서 일본인 학생의 조선 여학생 모욕사건이 일어나자 반일감정이 폭발하여 학생운동이 일어난다. 그러나 반년 간 이어졌던 학생운동이 실패로 끝나고 박준호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퇴학 또는 무기정학처분을 당한다. 이때 길림으로 간 최문형으로부터 연락은 받은 박준호는 태진국과 함께 길림으로 떠난다.
광주학생사건에 기초하고 있는 이 작품에 “청년학생들의 반일사상 감정을 반영한 특성에 맞게 정론성이 강하고 박력 있는 언어문체로 쓰였으며, 낭만적지향이 강하게 넘쳐” 흐른다는 것이 북한의 평가이다.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반일감정과 민중의 투쟁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올바른 영도자가 없는 조선 민중이 투쟁 실패를 통해 영도자의 중요성을 그리고 있는 수령 우상화 작품이다.
관련어 김북향
동의어 횃불을 찾아서
참고자료 김북향, 『홰불을 찾아서』, 평양: 삼학사, 197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