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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영 [Hwang Honyo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12년 11월 25일
사망일1995년 1월 17일
출생지평양시 강남군 하원암동(과거 평안남도 대동군 남곤면 룡포리)
정의
황헌영은 유화가로, 시원스러운 구도와 통일된 색채로 시적 정서를 표현해낸 풍경화가 특징이다.
내용
1932년 평양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일본 제국미술학교에 입학, 1938년에 졸업한 후 1943년 10월까지 도쿄에 머무르며 작품 활동을 했다. 해방 전후 평양 제2중학교 미술교사로 지냈다. 1946년 3월부터 평양시 미술동맹 부위원장, 1946년 8월부터 북조선미술동맹 부위원장을 지냈고, 1948년 11월부터 1967년까지 평양미술대학 학부장, 강좌장으로 미술 교육에 힘썼다. 1959년 3월 중순에 1개월 간 소련을 방문하였다. 1969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평안북도에서 작품을 그렸다.
유화 <아침의 보통문>(1932)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였다. 동경에서 지낸 초기 작품들은 유화<굴뚝이 보이는 풍경>(1938), <풍경>(1943) 등이 있는데, 순수한 예술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유화 <원족>(1941)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하였다. 1938년, 1942년 평양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이후에 제1차, 2차, 3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된 유화 <사동탄광풍경>(1947), <조선인민은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절대지지한다>(1947) 등의 작품을 그렸다. <금강산계곡>, <천변풍경>(1958), <아침의 대동강>(1961) 등은 여러 전람회에서 입상했다. 1961년 10월 3일 미술 창작과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평양미술대학 부교수의 학직을 받았다. 유고작품 유화 <아침>(1965)은 1994년 ‘제27차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되었으며 평양에 오는 틈틈이 그렸기에 10년이란 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전한다.
황헌영은 풍경화가로서 다작한 작가는 아니었으나 시원스러운 구도와 통일된 색채를 통해 고향 평양의 모습을 시적 정서로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어 평양미술대학, 국가미술전람회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참고자료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