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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희찬 [Ri Huicha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영화문학작가
9분류 인물
집필자 이명자
출생일1938년 4월 10일
사망일생존
출생지함경남도 홍원군
정의
풍자 코미디에 능숙한 북한의 영화문학 작가이다.
내용

함경남도 홍원군 홍원읍의 사무원 가정에서 태어난 리희찬은 1955년 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였다. 1961년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창작과를 졸업한 후 과학원 언어문학연구소 연구사를 하다가 1966년부터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구전문학 자료들을 연구하면서 <청춘>(1963)을 비롯한 여러 단편소설과 토막극 <2천프로 지원대>(1970), 단막극 <새 집들이하는 날>(1970)을 썼다. 영화문학 특히 코미디 경향의 영화의 시나리오에서 재능을 발휘하였는데 리희찬의 개성은 풍자적 성격의 코미디에서 찾을 수 있다.
‘송영의 코미디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충고를 주며 리동춘은 통쾌하고 익살 강한 조롱이며 김세륜은 시대 긍정적 웃음을 주는데 비해 리희찬은 심각하면서도 배포유한 조소를 보여준다’는 북한의 평가에서도 리희찬 코미디의 풍자성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에서 가정 혁명화를 주제로 해 해학적인 웃음과 비판으로 사람들에게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심어주는 예술영화로 평가받는 <우리 집 문제>(1973~1988) 시리즈는 리희찬의 대표적 영화문학이다. <우리 집 문제> 역시 간부 사회로 불리는 북한의 중산층에 대한 풍자적 성격이 강하다.
<우리 집 문제>시리즈 외에 <잔치날>(1973), <축포가 오른다>(1978), <우리는 묘향산에서 다시 만났다>(1982), <추억의 노래>(1986), <금강산으로 가자>(1986), 다부작 “내가 만난 사람들”의 1편 <먼 길을 가는 사람들>(1990), <대동강에서 만난 사람들>(1993)의 영화문학작가로 알려져 있다. 신필림에서 제작한 <길>(1984), <헤어져 언제까지>(1984)의 시나리오를 쓴 것을 볼 때 신필림과도 관계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상 계관인이며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북한에서는 드물게 북한사회 폐부 깊숙한 곳까지 시선을 던져 남한 사람들이 북한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남북한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리희찬 영화문학이 가지는 의의라고 할 수 있다.
관련어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신필림, 김일성상
동의어 이희찬
참고자료 『조선중앙년감』, 평양: 조선중앙통신사, 1991.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

이미지

리희찬

이미지명 : 리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