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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Kim Yongk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21년 5월 6일
사망일1985년 10월 7일
출생지평안남도 덕천군 덕천면 읍북리(현 덕천군 덕천읍)
정의
김영구는 일상적인 노동현장을 낭만적인 정서로 그려낸 유화 화가이다.
용례/관용구
그가 도안한 제1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조선청년대표단의 기발은 그 후 조선민주청년동맹 기발로 되였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1928년부터 1939년까지 평양 경림보통학교, 평양 공립보통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4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1939년 미술공부를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건축미술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2학년 때 중퇴하였다. 1944년 귀국하여 해방 때까지 벌목 일을 하였다. 1946년 3월 북조선민주청년동맹 평양시위원회 선전부장, 북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선전부 제작과장으로 활동하였다. 1947년 5월 평안남도 당위원회 지도원으로 청사의 건축과 미술도안을 담당하였다. 6.25 전쟁 때 만경대혁명학원, 내각 사무국에서 활동하였다. 이후 교육도서출판사의 삽화부장, 평안남도미술제작소의 소장으로 활동하였다. 1962년 조선미술가동맹에 소속되어 창작활동을 하였다.
1960년대~1970년대 김영구의 대표작품은 <저 수평선을 지평선으로 만듭시다>(1975) 등이다. <저 수평선을 지평선으로 만듭시다>는 간석지를 배경으로 부감도식 구도를 설정하고 시점의 중심에 김일성을 그려 기념비적으로 표현하였다고 북한 미술계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풍경의 낭만적인 정서는 조화롭게 통일시킨 색채 활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농촌을 그린 풍경화로는 <강선풍경>(1966), <열두삼천리벌>(1979)이 대표적이다. <날이 밝는다>(1979)는 노동자들의 생활을 낭만적인 생활 정서로 표현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한 색조의 화면에서 단계적인 색 대비로 근경, 중경, 원경을 보여주면서 공간감을 구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영구는 김일성의 초상화 200여 점을 그렸으며 도내에 미술제작기관을 설립하여 신인 미술가들을 육성하였다.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참고자료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이미지

김영구

이미지명 : 김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