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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의 겨울 [Fourteenth Winter]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80년
제작자김영호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여성과학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980년대 숨은 영웅 형상화 작품의 대표작이다.
내용

당의 자력갱생의 정책을 받든 여성과학자 설경이 14년에 걸쳐 콩의 종자개량에 성공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유설경은 대학을 졸업하고 동창생 박윤식, 혜신이와 함께 ‘갱생 1호’를 맡아 연구하라는 과제를 맡는다. ‘갱생 1호’는 김일성이 몸소 저택에서 가꾸어온 귀중한 종자인데 그것을 품종개량하라는 연구가 맡겨진 것이다. 처음에는 4년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으나 막상 시작해보니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연구였고 그 사이 동창생 윤식, 혜신은 결혼 등을 핑계로 떠나간다. 설경에게도 대학시절부터 그를 기다려준 청년이 있었으나 6년이 지나자 그도 떠나간다. 결혼도 하지 않고 설경은 조국과 인민대중을 위해 콩의 종자개량을 실험하며 그것이 과학자의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연구 사업을 철회하라는 통지, 사회생활 10년 동안 남은 것이 무엇이냐는 따가운 질문 등 거듭되는 실패와 주위의 시선으로 좌절을 겪으면서도 다시 실험에 나서 설경은 마침내 백두산 고원 포전에서 새 종자를 찾아낸다. 설경 역은 <꽃파는 처녀>로 잘 알려진 홍영희가 맡았다.
북한은 이 영화가 김일성에 대한 인텔리의 충성심을 보여주며 숨은 영웅의 전형을 보여준 영화라고 평가한다.
관련어 김영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관련자료(북) 차형식, 「주체시대의 새 인간의 전형적성격창조에서 빛나는 모범-예술영화<열네번째 겨울>(1-2부)에 대하여」, 『조선예술』, 12호, 1980.
박윤경, 「시대정신, 인민의 정서에 대한 진실한 반영-예술영화<열네번째 겨울>의 주제가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에 대하여」, 『조선예술』, 12호, 1980.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예술영화<열네번째 겨울>의 주제가)」, 『조선예술』, 12호, 1980.
차형식,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에 대하여: 예술적 형상의 철학적 깊이」, 『조선예술』, 1호, 1981.
석유균, 「우리 시대의 참다운 주인공-유설경을 형상화하기까지」, 『조선예술』1호, 1981.
<열네 번째의 겨울>비디오 및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리춘구, 「영화문학」, 『조선예술』, 1호, 1981.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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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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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의 겨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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