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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삼천리벌의 새 노래 [New Songs of Every Corner of the Land in a Twelvemonth]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오태호
시기
1955년 5월
제작자
김북원
정의
메말랐던 대지에 관개수가 흘러넘치게 되면서 일하는 농민들의 기쁨과 긍지를 형상화한 시이다.
내용
김북원의 서정시 <열두삼천리벌의 새 노래>(1955)는 메말랐던 대지에 관개수가 흘러넘치는 들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기쁨과 긍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전체 9연으로 이루어진 시는 1연에서 열두 삼천릿벌에 아름다운 노래가 울리는 것을 묘사하고, 2연에서는 그 노래가 여기저기 작업반 모를 내면서 조합이 서로 화답하며 부르는 ‘행복의 노래’임을 드러내고, 3연에서는 봇물이 내린 날에 생명수가 넘쳐서 기쁜 농민의 마음이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서 부른 노래임을 설명한다.
4연에서는 논배미에 모를 꽂으면 금세 푸른 벌로 변하는 기쁨을 확인하고, 5연에서는 당의 시책이 모를 심는 곳에서 꽃처럼 피어나고 있어서 영광스러움이 함께 하고, 과거에는 메말랐던 땅이 행복의 땅으로 변개되었음을 적시한다. 6연에서는 과거에 건갈이로 씨를 뿌리면서 애타던 날을 옛말로 회상한다.
7연에서는 웃음과 기쁨이 넘치면서 푸른 모를 꽂는 것이 나라의 은공임을 말하고, 8연에서는 2천 리 수로가 행복으로 뻗은 생명수이므로 모든 벌에 관개수가 넘쳐나기를 고대한다. 9연에서는 풍년을 부르는 모내기 노래가 온 나라 벌판에 울려 퍼지길 고대하면서 작품은 마무리된다.
작품은 협동화된 사회주의 농촌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남한에서는 사회주의 대건설을 고무 추동하기 위해 협동노동을 강요한 시라고 비판한다. 『대지의 서정』(1956)에 실려 있다.
관련어
김북원
관련연구(남)
이명재 편, 『북한문학사전』, 서울: 국학자료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