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은하수관현악단의 지휘자이다.

용례/관용구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자 윤범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예술가칭호를 수여하였다. 그는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발휘하여 조선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혁명적인 음악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형상함으로써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조국수호정신과 원쑤격멸의 의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10일에 발표되였다.” 『로동신문』, 2013년 5월 11일.

내용

윤범주는 은하수관현악단의 지휘자로서 북한 음악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이다.
1975년(추정) 출생으로 2007년에 오스트리아 빈음악예술종합대학 지휘학부를 졸업하였고,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9년 5월 결성된 은하수관현악단(단장 장조일)에서 리명일과 함께 대표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은하수관현악단의 활동이 2013년 중반이후 해체설에 휘말리면서 확인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활동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013년 5월 10일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남한에는 2012년 프랑스 파리의 공연으로 많이 알려졌다. 이 공연 1부에서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 민족기악 2중주와 관현악 <비날론 삼천리>(가야금 조옥주, 소해금 남은하 협연), 관현악 <신아우>를 지휘하면서 리명일과 함께 은하수관현악단의 대표 지휘자임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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