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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악보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공통
9분류 작품
집필자 천현식
시기1991년 11월 10일
제작자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
정의
북한의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가 번역한 『리조실록』 중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악보이다.
용례/관용구
세종악보는 15세기 초엽에 박연을 중심으로 한 재능있는 음악가들이 새로운 기보법에 의하여 1430년에 창안되였으며 1453년에 편찬 출판되였다. 리차윤, 「중세기 우리 나라의 귀중한 악보유산: 세종, 세조 악보에 대하여」 『조선예술』, 3호, 1986.
내용
북한의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가 번역한 『리조실록』, 즉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악보로서 1991년 사회과학원에서 발행되었다.
『리조실록』은 모두 400권으로, 적성산본을 대본으로 고종, 순종까지 번역한 책이다. 1975년부터 1976년까지 리조실록 번역연구실이 1~11책을, 1977년부터 1991년까지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가 12~400책을 번역하였다. 원문 없이 순한글만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 중 47권과 48권이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악보(권136~권147)에 해당한다. 47권(권136~권140)을 먼저 보면 표지 뒤에 ‘일러두기’가 있다. 다음으로 차례와 함께 본문 ‘《아악악보》의 서문’(雅樂譜序)부터 《봉황새가 날아들다》1(鳳來儀)의 ‘《화평을 이룩하다》의 악보(상)’(致和平上)이 실려 있다. 48권(권141~권147)은 표지 뒤에 차례와 함께 본문 《봉황새가 날아들다》1(鳳來儀)의 ‘《화평을 이룩하다》의 악보(중)’(致和平中)부터 ‘《룡이 하늘에 날아오른 노래》의 서문’(龍飛御天歌序)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가사와 제목 모두가 순한글로 되어 있어서 그 뜻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악보가 기본이 되는 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인 『세종실록 악보』의 해석에 대한 다른 사례, 즉 북한의 연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악보 속의 한자들도 한글로 모두 바꾸었으며, 가사는 현대어로 번역하면서 기존 한자의 글자수에 맞게 고쳤다. 그리고 세로쓰기의 정간은 가로쓰기의 형태로 간략화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47권의 일러두기와 함께 본문을 살펴보면 된다.
관련어 리조실록, 이조실록, 조선왕조실록
동의어 세종장헌대왕실록 악보
관련자료(북) 리차윤, 「중세기 우리 나라의 귀중한 악보유산: 세종, 세조 악보에 대하여」, 『조선예술』, 3호.
참고자료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 『이조실록47: 세종장헌대왕실록 제136권-제140권 악보』,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1.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 『이조실록48: 세종장헌대왕실록 제141권-제147권 악보』,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1.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 『이조실록47: 세종장헌대왕실록 제136권-제140권 악보(영인)』, 서울: 여강출판사, 1991..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 『이조실록48: 세종장헌대왕실록 제141권-제147권 악보(영인)』, 서울: 여강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