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약속 [Promis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 작품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정수
시기1996년
제작자박호일 작,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
정의
1995년 2월 5일 여성해안포중대를 찾아온 김정일이 감이 익는 계절에 다시 오겠다고 병사들과 한 약속을 지킨 실제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주제는 병사들에 대한 김정일의 사랑을 강조하는 것이다.
내용
이 작품은 1995년 2월 5일 여성해안포중대를 찾아온 김정일이 감이 익는 계절에 다시 오겠다고 한 병사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은덕을 베푼 실재의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작품은 김정일을 친어버이처럼 따르는 인민군 군인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의의는 이 작품이 ‘선군시대’의 ‘혁명적 경희극’으로서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군인 예술단이 창조하여 군인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려는 기획으로 만들어 진 것이므로, 본격적인 의미에서 ‘선군혁명문학예술’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이 작품의 극작가인 박호일이 작품을 위해서 현지 취재를 하고 작품의 ‘주제(종자)’를 찾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이 작품의 주제(종자)는 ‘김정일과 전사들의 관계는 명령과 복종의 관계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혈연적 관계, 혼연일체의 관계이며 김정일은 인민군인들의 친어버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어 경희극, 박호일,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
관련연구(남)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편, 『통일문화사대계1』, 서울: 도서출판 경진, 2012.
김정수, 「<조선예술>로 본 1990년대 북한연극의 핵심코드」, 『북한연구학회보』, 15권 1호, 2011.
박영정, 『북한 연극·희곡의 분석과 전망』, 서울: 연극과 인간, 2000.
관련자료(북) 정 률, 「(반향) 승리의 신심이 차넘친다: 경희극 <약속>을 보고」, 『조선예술』, 3호, 1997.
장명철, 「(반향) 영원히 장군님의 전사로: 경희극 <약속>을 보고」, 『조선예술』, 1호, 1997.
박호일, 「(창작수기) 새롭고 특색있는 경희극을 창작하기까지: 경희극 <약속>창작과정을 두고」, 『조선예술』, 1호, 1997.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 (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박영정, 『북한 연극·희곡의 분석과 전망』, 서울: 연극과 인간,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