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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향 [Mountain Scen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오태호
시기
1946년
제작자
김순석
정의
새로운 조국의 주인이 된 농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한 시이다.
내용
김순석의 <산향>은 계간 『조선문학』 제2호(1947.2.)에 실린 서정시로서, 해방된 조국에서 진정한 자유와 참된 삶을 누리는 농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작품이다. “포옹포옹”, “들릴랑 말랑” 등 의성어와 의태어를 1연에 배치하는 등 의성어와 의태어를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활용하면서 산골 마을의 한적한 풍경을 잘 포착한 시에 해당한다.
시에서는 물방아가 “포옹포옹” 돌아가고 와사등이 환한 산촌의 밤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 푸장일에 바쁜 이쁜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생이깔 팡팡 찍어/ 잠자리 편한 귀틀막 내 멋대로 겨루고”, “난생 처음 허리 펴 뒹구는 구름까래 좋은 내방에”서 감자눈을 뜬 이쁜이와 함께 밤을 새면서 톱날을 세우는 화자는 자유롭고 행복한 미래 생활을 상상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조국의 주인이 된 농민들의 끝없는 기쁨과 자랑을 드러낸다.
“야아! 이것이 모두 우리거로구나/ 앞날을 꾸미여 흐르는/ 가슴에 가슴 맞대이고/ 온통 소리쳐 자랑하고 싶은 이 마음”을 주된 정조로 행복에 들뜬 화자의 감정이 표출된다.
“날 밝으면 신새벽”에 일터로 나갈 화자의 내면을 보여주면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굳은 결심이 드러난다. 산촌의 생활을 화자의 주정 토로에서 보여주면서 향토적 정서를 짙게 드러내면서 대화체로 친근감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어
김순석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