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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음악회 [Yun I Sang music symposium]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공통
9분류 행사
집필자 노동은
시기1982년부터 해마다 현재까지 연차로 개최 2014년까지 제33차 개최
개최장소제1~제11차(1982년~1992년) 평양 모란봉극장, 제12차~제33차(1993년~2014년) 평양 윤이상음악당·모란봉극장
정의
평양 윤이상음악당에서 진행되는 윤이상 작품 중심의 음악회이다.
내용
윤이상이 남긴 작품들을 ‘민족 공동의 재부로 길이 전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평양에서 매년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북한을 비롯하여 해외의 국제적인 음악인들이 참석하여 공연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성격의 음악회가 개최되는 셈이다. 1982년부터 연차로 개최되는 윤이상음악회는 2014년에 제33차 공연을 개최했다. 지금까지 윤이상음악회는 국립교향악단이 모란봉극장을 중심으로 개최하였으나, 1990년 12월에 윤이상관현악단이 창설되고 1992년 12월에 윤이상음악당이 완공됨에 따라 1993년부터 윤이상음악당에서 윤이상관현악단 중심으로 개최한다. 연주되는 윤이상작품은 윤이상의 전 작품이다. <교향곡 제2번>, <교향곡 제3번> 등의 교향곡, <서주와 추상>, <광주여 영원히> 등 관현악곡, <영상>, <밤이여 걷히라>, <첼로와 하프를 위한 2중주> 등의 실내악, <달무리>, <편지> 등 초기 가곡 등의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 이외에도 북한의 관현악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를 비롯하여 하이든, 베토벤, 베버,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스메타나, 라흐마니노프 등과 러시아의 쇼스타코비치와 하차투리안 등의 작품이 연주된다. 출연단체는 윤이상관현악단·국립교향악단·만수대예술단 등 중앙음악단체를 비롯하여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관현악단이 출연한다. 윤이상관현악단 지휘자와 국립교향악단 지휘자를 비롯하여 만수대예술단 지휘자 및 평양음악대학 관현악단 지휘자들이 지휘하고 평양의 중앙음악단체의 독창자와 독주자를 비롯하여 국외의 독창자와 독주자 및 실내악단이 참가하여 공연한다.
한편,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윤이상선생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음악과 세계고전음악을 함께 연주하여 민족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음악회”로 ‘윤이상통일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윤이상음악연구소가 공동주최로 서울-평양 교환방문을 하기로 하였다. 그 결실로 1998년 11월 3일부터 3일간 평양의 모란봉극장과 윤이상음악당에서 ‘윤이상통일음악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최학래 단장과 윤이상통일음악회 추진위원회 남측위원장 노동은, 이건용(동 부위원장), 김현미(바이올린), 안동혁(콘트라베이스), 윤인숙(소프라노), 박범훈(작곡가, 지휘자), 김덕수와 사물놀이 일행(김한복·박안지·정현지), 그리고 김보협 한겨레신문 기자 등 모두 13인으로 구성된 서울연주단은 지휘와 연주 등 최초의 남북간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노동은은 「윤이상 삶과 예술」이란 주제로 인민문화궁전회의실에서 ‘윤이상음악연구토론회’에서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2014년 9월에 윤이상음악연구소 창립30돌 기념음악회를 남측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인사 3명이 참관하였다.
관련연구(남) 노동은, 『노동은의 두 번째 음악상자』, 파주: 한국학술정보,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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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음악회

이미지명 : 윤이상음악회

윤이상음악회

이미지명 : 윤이상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