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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룡 [Yun Taeryo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조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35년 7월 15일
사망일1987년
출생지함경남도 금야군
정의
색묘 및 선묘기법의 사용과 여백공간의 효과적 사용을 통해 부드럽고 선명한 색채의 인물화를 주로 그린 북한의 조선화가이다.
내용
고향인 함경남도 금야군에서 인민학교, 중학교, 고급중학교를 다녔다. 전후에 함흥철도복구건설사업소, 함흥철도관리국함흥역에서 일하며 박영익 등이 운영하던 미술연구소에서 그림을 배웠다. 1957년부터 말년까지 함경남도일보사에서 신문 삽화를 그렸다.
윤태룡이 미술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65년 ‘제8차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조선화 <밀림의 정복자들>(1965)을 출품하면서부터이다. 여백을 이용한 구성에 겨울의 벌목공들의 모습을 담아 입상을 하였다. 연이어 제작한 <눈내리는 밤>(1966)은 농촌여성을 소재로 부드러운 색채와 질감이 표현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입상하였다. 이 작품은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입상하고 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1968년에 제작한 조선화 <백금산>은 진채세화기법으로 그린 풍경화이다. 이 그림은 많은 출판물에 소개되었으며,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이후 근 10년간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다가 1977년 조선화 <간석지 건설장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운탄의 밤>(1984), <겨울의 룡양>(1987) 등을 선보였다. 이 시기에 그려진 <백암령의 전기화>는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그러나 10년의 공백기 이후, 1980년대의 작품들은 도식화된 경향을 보이면서 대표작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관련어 박영익, 국가미술전람회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