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로, 북한에서는 김정일이 만들었다고 하여 ‘불후의 고전적 명작’으로 불리는 곡이다.

내용

8분의 6박자, 다단조, 규칙적인 4마디의 작은악절 4개로 이루어진 총 16마디의 전형적인 가요 2부 형식으로 되어 있다. ‘흠모의 정을 안고’ 노래 부르도록 지정되어 있으며,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로, 제2장 3경의 태백산 병동 장면과 제3장 4경의 꿈 장면에서 주인공의 독창, 그리고 방창과 5중창으로 등장하며, 동 가극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형태의 파생곡을 만들게 하였다.
가사는 모두 4절로 되어 있으며, 전선(戰線)이라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김일성을 가슴 깊이 흠모하며 그 품에 안길 날을 염원하는 여전사의 내면 세계와 충성심을 그리고 있다. 연주할 때는 가사의 내용에 따라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부르며, 가사의 절에 따라 분위기도 다소 다르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는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로 만들어졌지만, 독립된 독창으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편곡이 되어 중창곡과 합창곡으로도 자주 연주되고 있다.
김정일이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에서는, ‘수령숭배,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잘 반영된 명곡’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곡의 앞에 ‘김정일동지께서 친히 지으신 불후의 고전적 명작’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김정일이 가장 좋아했던 노래 중 하나로, 지금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관련어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 불후의 고전적 명작, 김정일, 가요
관련연구(남)	천현식, 『북한의 가극 연구』, 서울: 선인, 2013.
관련자료(북)	문학예술출판사, 『조선노래대전집』,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2002.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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