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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협주단 [Korean People's Army Ensembl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공통
9분류 조직
집필자 민경찬
시기1947년
정의
조선인민군 안에 설치된 군(軍) 최고 및 최대의 전문 공연예술 단체이다.
규모와 구성
약 2,000명 정도의 규모로, 관현악단, 합창단, 민족기악 합주단, 무용단, 연극단 등과 창작부, 음악창작실, 연출실, 연극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김일성과 김정일의 문예사상을 근간으로, 당의 군사 노선 관철, 전군과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기본 사명으로 하는 예술단체이다.
1947년 3월 정률성을 단장으로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으로 창단하였으며, 1948년 2월 현재와 같이 조선인민군협주단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72년 1월에는 조선인민군연극단을 통합하였고, 1975년에는 전용 공연장인 4.25문화회관(구 2.8문화회관)을 마련하였다. 1998년에는 산하 조직인 남성합창단이 독립하여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이 되었다.
1947년 4월 30일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창립 공연을 가진 이래로 1940년대 교성곡 <압록강>, 1950년대 <결전의 길로>, <문경고개>, 1970년대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 1980년대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1990년대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김정일 시대에 들어서는 <우리 장군님은 강철의 령장>, <아름다운 김정일화>, <강성부흥 아리랑> 등의 창작 공연이 있었다.
군부대 위문공연을 가장 많이 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기념일 공연이나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 공연과 같은 특별공연도 하고 있다. 혁명위업 수행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일성훈장 및 국기훈장, 자유독립훈장 등을 받았다.
관련어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 김일성훈장, 4.25문화회관, 2.8문화회관
관련연구(남) 박영정 외, 『북한예술단체총람, 2011』,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중』,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