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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사람들 [people in the Walled City of Pyongyang]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무용 > 무용조곡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채원
시기
1997년
제작자
국립민족예술단
정의
고구려 시대에 외적의 침략에 대항한 평양성 주민들의 투쟁을 그린 민속무용조곡으로 1997년에 창작되고 후에 재형상되었다.
내용
<평양성 사람들>은 고구려 시대에 외적의 침략에 대항한 평양성 주민들의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국립민족예술단이 창작한 공연물 가운데 <춘향전>과 함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작품은 서장, 전 11장, 종장으로 구성되며, 각장의 무용 작품이 하나의 주제를 이루고 있다.
작품은 고구려(기원전 277~668년) 시대의 평양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버드나무가 많아 류경이라 불리기도 한 평양이다. 봄을 맞이한 처녀들의 즐겁게 노니는 모습과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방위를 갖추고 있는 평양성 사람들의 생활이 펼쳐진다. 남자들은 룡악산 무술터에서 무술과 힘, 용맹을 키우며 여자들은 가을날 추수를 하던 짬에도 활쏘기를 연마하며, 홀로 사는 어머니마저 아들을 무술 터에 보내어 훌륭한 장수로 키운다. 이러한 평양성 사람들의 애국충정을 민족적 정서가 풍기는 민속무용과 민족음악에 담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고향산천에서 수렵을 즐기며 담력을 키워가는 남아의 기상과 다듬이질하는 여자들의 맑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화가 오르자 행복한 가정을 뒤로하고 전쟁터로 나가 용감히 싸워 승리를 이루고 돌아오는 젊은이들의 기쁨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종장에서는 민족의 성지 평양성을 굳게 지킨다는 투지를 다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힘 있게 펼쳐내고 있다.
작품을 보면, <류경의 봄>, <룡악산 무술터>, <어머니의 마음> 등에서는 조국사랑과 애국애족하는 평양성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하며, <평양성의 무사들>, <승전의 기쁨>에서는 결사항전의 병사들의 듬직한 모습과 승전을 축하하는 인민대중의 환희에 찬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낙랑의 사냥꾼들>, <달밤의 다듬이 소리>, <모란봉의 봄> 등에서는 선조들의 노동생활과 생활풍속, 정서 등을 반영해내고 있다. 민속무용으로 알려진 장고춤, 탈춤, 꺽두기 춤, 소매 춤, 꽃단지 춤, 북춤 등 조선 전래의 민속무용 동작이 현대적 미감과 정서에 맞게 형상화되고 있으며, 북한무용의 건드러진 맛과 멋으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의 백미는 혼성 군무로 펼쳐지는 <승전의 기쁨>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양성 사람들의 애국충정과 슬기롭고 근면한 선조들의 노동생활, 생활풍속, 풍만한 정서, 미래에 대한 지향과 염원을 민족적 정서와 향기가 풍기는 민속무용과 민족악기를 기본으로 하는 음악과 절가화된 노래로 형상화해 냄으로서 고전 작품으로서의 특징을 살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창작된 이후 평양의 청년중앙회관에서 하루 4회씩 공연되었고,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 작품의 구성체계와 내용의 전개를 보면 1950년대에 최승희에 의해 창작된 무용극 <사도성의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최승희의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설정되어 있지만 <평양성 사람들>에서는 주인공의 설정 없이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2000년 6월 13일 고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관람한 것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관련어
국립민족예술단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