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유일사상교양에 이바지할 음악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자: 문학예술부문 일군 및 작곡자들앞에서 한 연설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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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67년 6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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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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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67년 6월 7일, 문학예술부문 일꾼 및 작곡자들 앞에서 한 연설로 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인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문제를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제시한 문건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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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분야의 현지 지도를 시작한 김정일은 문학예술 각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유일사상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이 문건은 음악예술인들에게 유일사상체계에 맞는 작품을 창작할 것을 강조한 문건이다. 김정일은 현재 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모든 분야에서 당 사상사업의 모든 힘을 기울여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유일사상교양에 이바지할 작품 창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였다. 음악 분야에서도 유일사상 교양에 이바지하는 작품을 창작해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상적인 내용으로 일관하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령을 모시고 있는 긍지와 자부심이 우러나는 작품을 써야 하고, 인민의 사상 감정과 정서에 맞는 곡”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구 음악을 숭배하는 사대주의를 없애지 않고서는 민족음악을 발전시킬 수 없기 때문에 민족음악의 주체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서구 음악을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악에서 민요를 바탕으로 한다든가 민족적 형식을 이용한다고 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되면 복고주의가 되기 때문에 음악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음악도 비판적으로, 창조적으로 받아들여서 음악 발전에 복종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음악에서 주체를 올바로 세우려면 민족 악기를 적극 개량해서 현대음악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야 하고, 항일혁명투쟁 시기에 만들어진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영화에서도 음악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음악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하였다.